NASA, 인공 야광구름 조성 로켓 발사

작성자
생명과학연구원
작성일
2009-09-22 00:00
조회
63

NASA, 인공 야광구름 조성 로켓 발사
야광구름이 지구 온난화와 관련 있는지 자료 수집

2009년 09월 21일(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대기권 최상층부에서 생기는 야광구름을 인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최초의 실험을 위해 19일 로켓을 발사했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보도했다.

`대전(帶電)연무질방출실험(CARE)'으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로켓의 분사가스 입자 주위에 구름이 생기도록 하는 최초의 실험이다.

CARE는 미 해군연구실험소와 국방부 우주시험프로그램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NASA의 4단계 블랙 브랜트 XII 저궤도 탐사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CARE 발사 직후 미국 북동부 지역의 TV 방송국에는 이상한 빛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수십 건 쏟아졌다.

NASA는 앞서 지난 2007년 자연 상태에서 형성되는 야광구름을 우주에서 관측하기 위해 AIM(중간권 얼음형성 대기물리학) 위성을 발사했다.

이 위성은 2년에 걸쳐 구름을 형성하는 세 가지 조건인 저온과 수증기, 그리고 구름 씨앗이 될 수 있는 작은 먼지 입자들을 관찰, 지구 온난화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밝힐 자료를 수집한다.

야광구름은 지구상의 구름 중 가장 높은 8만m 상공에 떠 있어 해가 진 뒤에 햇빛을 반사하며 하늘 가장자리에 은빛 띠 모양으로 밝은 빛을 내는데 최근엔 예전보다 더 밝아지고 더 자주 나타나며 전보다 더 낮은 위도대에서 관측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제공) | youngnim@yna.co.kr

저작권자 2009.09.21 ⓒ ScienceTimes